술 못마시는게 죄인가요??? ;;;
어제 직장에서 평소에 서로 인사만 하고 대화도 그냥 띄엄띄엄하는 수준의 아저씨 한분이 계시는데요...
어제 갑자기 뜬끔없이 술 어느정도 마시냐고 묻더라구요..
맥주만 마실수 있다고 말하니까 그 분이 저에 대해 조금 놀래면서 의외라고 말씀하시면서 외모로만 보고 판단하시면서 술을 안 마실거같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 듣는 제 입장에서는 조금 솔직히 기분 안 좋아졌지만 겉으로는 아닌척 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물어보는 의도도 모르겠고요..
나중에는 친하지 않은 직장 동료들하고도 회식 자리 있으면 오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술을 잘 마시는 편도 아니고 친하지 않은 직장 동료들하고 술자리 하는거 서로 불편하고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
만약에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거절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평소에 직장에서 사람들하고 별로 대화안하고 혼자서 점심 먹고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그것때문에 동정심 유발해서 술자리 회식 참석해보라고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지금 굳이 혼자서 회사 생활해도 상관 없는데
진짜.. 직장에서도 인간관계 어렵네요.. ㅠㅠ
제가 보기에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뭔가 이상한데요? 그냥 별거 아닌 대화였는데 질문자님 혼자만 기분
나빠하고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만한 그런 대화를 한게 전혀 아닌데요? 제가 보기에는요
다른 분들이 답변 하신것도 보면 질문자님을 다들 이해 못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그냥 평범한 대화에요 저 포함
다른분들이 보기에도요 그냥 술 얼마나 마시냐 맥주만 마신다고 하니까 의외라고 여기서 기분이 나쁘셨다고 했는데
왜 기분 나쁠 대화인지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술 잘 마실거 같다는 뜻으로 그 분이 말한거라 해도 그게 기분나쁠 일인가요? 그리고 술자리 참석 하라는건 좋은 뜻인데요 질문자님을 맘에 안들어 했으면 술자리 참석하라는 말도 안할겁니다.
그래도 좋게 봤으니까 참석 하라고 하는거죠 뭔가 이해 못하겠네요 제 입장에서는요
질문자님께서는 혼자 일하는게 편하신 스타일이시군요 정말 성향이 안맞는 사람끼리의 대인관계는 정말 힘이 듭니다 인간관계는 정말 더 힘들어요 그리고 직장이다 보니 은근히 눈치도 보이실텐데 너무 하나하나 다 신경쓰시면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네 이러거나 넘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 술 문화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린 후배에게도 술을 권하는 문화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만약 아직도 술을 강요하는 직장상사가 있다면 단호하게 여기까지만 마시겠다고 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처음만 어렵지 나중에는 굉장히 쉬워질 겁니다.
회식자리도 불편할 것 같다면, 안 간다고 말을 하는 것이 좋으며, 1차만 참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가끔 직장인들 중에 술부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긴합니다. 요즘에 술잘마신다고 해서 좋은것은 아닙니다. 적당히 마시든가 아니면 마시지 않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총명한잉어226입니다.
술못마시는게 죄는 아니죠.
회사 생활하면서 술자리 앞으로도 가끔씩 참석해야하는거면 술못먹는다고 못박으시고 음료한잔하면서 참석해도 되지 않을까요?
요즘 회사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실때 술을 강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실 사람은 마시고 안마실 사람은 신경도 안쓰니 너무 신경 쓰지 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코모도왕도마뱀233입니다 질문에답변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술을 권하는 사람도 진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있는데 끝까지 술을 권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계속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저 같으면 진짜 너무 짜증 나서 회사 생활을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