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커지면 괜히 비어 보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채우기보다는 오래 보관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를 갖춰두면 훨씬 실용적입니다.
냉장실에는 달걀, 치즈, 버터, 두부, 각종 소스류, 잼, 피클, 참치캔, 햄 등을 두면 비교적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파, 당근, 대파는 손질 후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요리할 때 편리합니다. 김치와 장아찌류도 장기 보관에 적합한 편입니다.
냉동실 공간이 넉넉하다면 냉동만두, 냉동채소, 우동면, 떡국떡, 다진 마늘, 고기 소분팩, 새우나 오징어 같은 해산물을 준비해 두면 급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좋습니다. 식빵이나 밥도 소분해 냉동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꽉 채우는 것보다 자주 사용하는 재료 위주로 적당히 채워두는 것이 관리와 위생 면에서 유리합니다. 빈 공간이 조금 있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니, 오래 두고도 버리는 일이 적은 식재료를 중심으로 천천히 채워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