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신경을 통해 흐르는 전압이 얼마나 되나요?
신경은 전기 신호의 전달로 이뤄진다고 하는데 인간의 신경에 흐르는 전압은 얼마나 되나요?
신경이 전기 신호로 전달뎐다는 것은 누가 알아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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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신경을 통해 흐르는 전압은 일반적으로 약 70밀리볼트의 안정 전위를 가지며, 자극 시에는 약 100밀리볼트까지 상승해 활동 전위로 신호를 전달합니다. 이 전기적 신호 전달 메커니즘은 18세기 말 이탈리아 과학자 갈바니가 개구리 다리 실험을 통해 처음 발견했으며, 이후 여러 과학자들의 연구로 신경 세포의 이온 흐름과 전기 신호 원리가 규명되었습니다.
인간 신경세포, 즉 뉴런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활동 전위라 합니다.
이 활동 전위의 전압은 일반적으로 약 +30mV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휴지 상태의 전압인 약 -70mV로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신경 섬유를 따라 흐르는 전압 자체는 순간적으로 변동하며, 그 크기는 약 100mV 정도입니다.
신경 신호가 전기적 현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밝힌 사람은 '루이지 갈바니'입니다. 그는 1791년 개구리 다리 근육에 금속을 접촉했을 때 수축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동물 전기'라고 주장했었죠.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전체 전압 변화 촉은 약 100mV (-70mV ~ +30mV)정도입니다. 신경이 '전기 신호'로 전달된다는 것을 밝힌 인물들로는 루이지 갈바니, 에밀 뒤 보아 레이몽, 앨런 호지킨 그리고 앤드루 헉슬리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