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을 꼭해야하는걸까요?

<유산소 운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유산소 운동의 종류

1. 조깅

2. 파워워킹(시속 7킬로 정도의 속보)

3. 경보

4. 자전거

5. 수영

6. 에어로빅 댄스

7. 트레킹

8. 등산

9. 마라톤

- 무산소 운동, 즉 단기간의 근력운동은 우리 몸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얻기위해 글리코겐 보다는 크레아틴인산을 주원료로 사용합니다.

- 그러나 근육 주변에 있는 크레아틴인산은 그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고갈되어,

- 그때부터는 글리코겐을 사용하게 됩니다. 글리코겐 또한 격렬한 무산소 운동에 의해 쉽게 소모되어 버리게 되며 젖산이라는 부유물을 만들어 피로감을 가중시킵니다.

- 이에 반해, 유산소 운동은 저강도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우리 몸 안으로 최대한 많은 산소를 끌어들이면서 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의 영어명칭이 aerobic exercise 인 이유도 aerobic 이라는 말 속에 '산소가 필요한' 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유산소 운동을 하게되면, 운동에 에너지가 필요해지면서, 먼저 글리코겐이 만드는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 그러나, 우리가 유산소운동을 지속하게 될 경우 그 시간이 30분을 넘게 되면, 우리 몸은 글리코겐의 부족을 채워줄 수 있도록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 우리 몸에 있는 지방 중 운동의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은 지방산 형태로 존재합니다.

- 이때 우리 근육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자신의 내부로 우리 몸 곳곳에 흩어져있는 지방산들을 유입시켜 ATL(에너지)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즉 지방을 태우는 것입니다.

- 유산소 운동으로 우리 몸속에 충분히 들어온 산소는 미토콘드리아의 지방분해작용을 통해 탄소와 만나 이산화탄소가 되고, 그 이산화탄소는 우리가 호흡을 할 때 들어오는 산소와 교체되며 바깥으로 나가게 됩니다.

- 분해되는 지방의 85%가 이렇게 우리 입과 코로 나간다고 합니다.

- 즉, 무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어나면, 그 늘어난 근육량 만큼, 지방을 태워주는 미토콘드리아가 늘어나게 됩니다.

- 그래서, 다이어트와 건강을 같이 생각하는 운동은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병행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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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무산소만 하기에는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 활성화에 어려움이 큽니다.

다이어트나 몸 균형을 위한 운동에서 유산소운동은 필수적이고요, 근육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도 하는게 좋습니다.

젖산이 쌓이고 할 때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빠를 배출과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유산소 운동이 굳이 하기 싫다면 저중량 고반복 운동은 하는게 그나마 나은 대처법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