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체여과율수치가궁금합니다 ?
종합병원이나상급병원에서는 사구체여과율수치는85이상인데반해( 동네의원급이나 건강관리협회에서는67이상은넘어가지않습니다) 어느병원수치를믿어야할까요
크레아티닌수치는1.2로동일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사구체여과율(GFR)은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데요, 검사 기관마다 수치 차이가 난다니 혼란스러우시겠어요.
GFR 계산에는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 나이, 성별, 인종 등 여러 요소가 반영됩니다. 기관별로 계산식이 조금씩 다르고, 사용하는 크레아티닌 측정법도 상이해 결과값에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3차병원 등 대형병원은 새로운 CKD-EPI 방식을 많이 쓰는 반면, 의원급에선 고전적인 MDRD 방식을 사용하곤 해요. 전자가 좀 더 정밀하고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공식이라는 평가입니다.
크레아티닌은 1.2로 동일하게 나왔다면, eGFR 85와 67 모두 정상 범주에 해당해요. 90 이상이 정상, 60-89는 경증 신장병, 30-59는 중등도, 15-29는 중증, 15 미만은 신부전 단계로 분류하거든요.
만약 eGFR이 지속적으로 60 미만으로 낮게 유지된다면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권합니다. 정밀 검사로 신장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임상적 판단과 추적관찰을 위해선 계산식과 검사법이 통일된 기관에서 꾸준히 검사 받는 게 좋겠죠? 상급종합병원 신장내과에서 정기 검진 및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사구체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은 신장의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GFR 수치는 신장이 분당 얼마나 많은 혈액을 여과하는지를 나타내며, 이를 통해 신장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GFR은 mL/min/1.73m²로 표현되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 90mL/min/1.73m² 이상을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다양한 병원이나 건강 관리 기관에서 GFR 수치에 대해 서로 다른 기준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각 기관에서 사용하는 계산 방법이나 측정 기준, 사용하는 공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계산 방법 중 하나는 MDRD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 공식이며, 최근에는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 CKD-EPI (Chronic Kidney Disease Epidemiology Collaboration) 공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사구체여과율은 계산식으로 구해지다보니 약간 차이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큰 병원 수치로 추적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