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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도나아가는냉면

모레도나아가는냉면

라면과 컵라면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익히는 방법 때문이겠지만

면발 차이가 있는 건 알겠는데

단순 굵기 차이라기 보다 맛도 조금 다르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같은 이름 라면인데

봉지나면과 컵라면 맛이 완전 다른데

스프도 다른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댕댕청이

    댕댕청이

    안녕하세요~

    봉지라면은 기계로 반죽해서 길게 뽑아서 건조하는 형식이고

    컵라면은 컵에 맞게 짧게 자르고 스팀 처리를 하는 형식 이기 때문에 식감과 쫄깃함이 다릅니다!

    스프는 동일하게 동봉 되지만 컵의 보관 특성 때문에 기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맛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 일반 봉지라면과 컵라면의 면발굵기가 살짝 다른거로 알고있어요.

    컵라면은 빨리 익어야하고 더욱 간편하게 먹기 위해서 만들어진거라서요.

  • 같은 이름의 라면인데도 봉지와 컵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면과 스프의 설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조리 환경에 있습니다. 봉지라면은 100°C 이상의 끓는 물에서 면을 직접 삶아내는 방식이지만 컵라면은 그보다 낮은 온도의 물을 붓고 기다리는 방식이라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면발의 비밀은 전분과 기공에 있습니다. 컵라면은 낮은 온도의 물에서도 빨리 익어야 하므로 봉지라면보다 전분 함량이 훨씬 높고 면발이 더 가늘며 면 속에 미세한 구멍이 더 많이 뚫려 있습니다. 그래야 뜨거운 물이 면 안쪽까지 빠르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봉지라면은 높은 온도에서 끓여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설계되어 있어 두 면을 동시에 먹어보면 컵라면은 좀 더 쫄깃하거나 가벼운 식감을 봉지라면은 묵직하고 탱글한 식감을 주게 됩니다.

    스프의 구성 또한 이름만 같을 뿐 배합비가 미세하게 다릅니다. 컵라면은 물에 끓이는 과정 없이 단순히 우려내는 방식이라 맛을 즉각적으로 강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염도가 조금 더 높거나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 성분이 더 많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또한 건더기 스프의 경우에도 컵라면은 짧은 시간에 익어야 하므로 더 작고 얇게 가공된 재료를 사용합니다.

  • 봉지라면은 면이 좀 두껍고 쫄깃한데 컵라면은 뜨거운 물에 빨리 익어야 하니까 전분 성분이 많이 들어가서 식감이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면 굵기만 다른게 아니라 스프도 뜨거운 물 온도에 맞춰서 간이 더 세게 나오거나 배합이 조금씩 달라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같은 이름이어도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건데 저는 가끔 그 가벼운 컵라면 면발이 땡길 때가 있더군요.

  • 라면과 컵라면은 면발이나 맛뿐 아니라 제조 과정과 포장 방식에서 차이가 있어서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 라면은 봉지 형태여서 면이 상대적으로 두껍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기 좋으며, 조리할 때 물 조절과 익힘 정도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맛과 식감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반면 컵라면은 컵 안에 면과 스프가 모두 들어있고 조리 시간이 정해져 있어 면이 부드럽고 살짝 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프도 봉지 라면과 컵라면이 완전히 같은 경우는 드물고, 컵라면은 조리 과정과 보관 환경에 맞게 조금 달리 배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브랜드라도 컵라면 스프가 더 진하거나 가벼운 맛으로 변형될 수 있고, 이것도 맛 차이의 한 원인이 되죠. 질문자님이 느끼는 맛 차이는 조리 환경, 면 특성, 스프 배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