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순조는 정치에서 왜 손을 놓게되나요?

정조의 후계자였던 순조는 치세초기에는 국정에 열심히 임하고 어느정도의 역량을 보여주었지만 얼마지나지않아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시키고 국정에서 손을 놓고마는데 순조가 국정에서 손을 놓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중기 이래 강화되어 왔고 영조 ·정조대의 탕평책에도 꺾이지 않은 소수 명문 가문이 주도하는 정치질서를 개편하지 못하고 건강을 상한데다가, 1809년의 유례없는 기근과 1811년의 홍경래의 난에 부딪히면서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국정주도권은 외척간의 경쟁에서 승리한 김조순에게 돌아가고 이른바 세도정치(勢道政治)가 자리잡음으로써 적극적인 권한행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1827년에는 오랫동안 계획해온 대로 아들 효명세자(孝明世子)에게 대리청정시키고 국정 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23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추촌황제 모효는 순조 시호는 숙황제입니다. 정조의 차남으로 어머니는 현현수빈 박씨입니다. 고종 태황제 때 양할아버지로서 대한제국의 추촌황제로 격상되었습니다. 조선 왕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영조의 계비인 정순왐후 김씨가 수렴청정했습니다. 이 기간 신유박해 등 천주교 박해사건 등이 일어나서 남인 뿐 아니라 남아있던 노론의 시파마저 타격을 입었습니다. 순조는 치세를 잘 하다가 홍경래의 난이 터진이후 우유부단함과 무기력함을 보였고 난신들이 비번사를 국정을 좌지우지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