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속도는 같은 공간에서도 왜 위치마다 차이가 클까요?

집 안에서도 특정 위치에서는 빠르고, 어떤 곳에서는 느릴 때가 있잖아요. 전파가 벽에서 반사되거나 흡수되는 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 물리적 원리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알고 싶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와이파이 속도는 위치마다 다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공유기에서 나온 전파가 집 안을 지나다니면서 벽이나 문이나 가구, 사람 등 부딪히면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전파는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빛처럼 직진하고, 금속이나 콘크리트 같은 물체를 만난다면 약해지거나 반사하게 됩니다. 반사된 전파가 여러 방향들에서 겹쳐지면 어떤 곳은 신호가 강해지고, 어떤 곳은 서로 상쇄가 되어 신호가 약해지는 구간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공유기와 멀어질수록 전파 세기는 줄어들고, 요즘 보면 2.4GHz, 5GHz 이런식으로 나눠져 있을텐데, 5GHz 대역은 빠른 대신 벽을 통과하는 힘이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같은 집 안이라도 방문 하나, 벽 하나, 공유기 높이, 방향 등에 따라서 체감 속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

    와이파이는 단순하게 요금제 속도보다 공유기의 위치와 장애물 배치가 실제 사용감에 있어서는 더 큰 영향을 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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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WiFi 파이는 전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문과 벽 그리고 가구 같은 장애물을 통과할 때 신호가 흡수됩니다. 또는 반사되기도 해서 에너지가 크게 줄어들죠. 특히 거실처럼 탁 트인 곳에서는 잘 터집니다. 하지만 방구석이나 콘크리트 벽 뒤로 가면은 전파가 튕겨나가기 때문에 속도 차이가 크게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공유기의 위치와 집안 구조에 따라서 안테나 신호 막대가 변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와이파이 전파는 벽 문 가구 철근 콘크리트 등을 통과하거나 반사 흡수되면서 신호가 약해지고 여러 경로로 도착한 전파가 서로 겹쳐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다중 경로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공유기와이 거리 전자레인지나 블루투스 같은 무선 기기의 전파 간섭도 속도 저하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같은 집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신호 세기와 품질이 달라져 인터넷 속도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