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제사진을 몰래 찍어서 간직해둔걸 알았어요..
옛날부터 친하게 지낸친구가 있는데요
친구가 조금 이상하긴해도 알고보면 친한애들은 잘챙겨주고 착한애긴 해서 그냥 같이 지내는데요
어느순간 친구 핸드폰을 봤는데 온통 제사진이더라구요
제가 친구집에 자주놀러갔었는데 그때 낮잠을 몇번잔적이있었거든요 그때도 몰래 제사진을 찍었더라구요
그리고 깨어있을때도 몰래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심지어는 제가 카톡 프사같은걸 바꿀때마다 캡쳐를 해뒀던데 그걸보는순간 좀 소름이 돋는겁니다..
이제 그애한테 예전처럼 못하겠고 표정관리가 안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듣기만 해도 무섭네요. 무슨 영화 미저리 같아요.
왜 그러는지 친구와 얘기해보고, 개인 초상권이니 다 지워달라고 하세요.
안되면 손절하시고, 스토커로 신고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털털한쇠오리275입니다.
확실히 얘기하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거같아요
그대신 얘기 하실 때 녹음은 필수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당..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뭔가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
친구 폰을 몰래 보실 일이 있으셔서 다 지우실 수 있으면 다 지우면 좋을텐데,
다른 곳에 보관되어 있을까봐 걱정되시겠네요.
친구가 이성 친구이시면 더 그럴 꺼 같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지워달라고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말끔한복어166입니다.
듣기만 해도 조금 소름 끼치네요.. 아무리 친해도 그건 안좋은쪽으로 의심 해볼만 하니 사실대로 말해보세요 오히려 말없이 손절하면 더 끔찍한 상황이 올수도..
안녕하세요. 쥬쥬아입니다.
그게 어떤 이유든간에 손절해야할것같네요...
그래도 손절하기전에 그친규한테 왜 그런행동을 한건지 물어나 봐야할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영악한매사촌80입니다. 동성간이라면 평범한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성소수자분들은 존중하지만 본인이 아니라면 정확히 말하고 그러고도 계속 된다면 아무리 친해도 끊어낼건 끊어내야할거같습니다.그상태로 길게 가면 서로에게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