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노와 영주에 대한 개념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로는
변질된 개념말고 원개념이 영주는 제후로부터 땅을 부여받는 사람
그래서 그 땅을 관리할 수 있는 권력과 그 땅에 대한 군사적인 권력을 가진다.
그리고 농노는 영주가 정한 땅 하에서 일하는 노동자.
일정 월급을 받고 세금도 낸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질문 드릴게요
영주가 땅을 부여받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럼 영주가 농노에게 일정 땅을 관리하라고 빌려주는 개념 맞나요?
그리고 농노는 월급을 실상으로는 노예취급받아서 다 뜯겼다고는 하지만
일단 그래도 월급제로 받은 건 사실인가요
그리고 뭐 영주의 보호를 받는다고 했는데 이건 무슨 보호를
받는다는 뜻인가요? 영주의 개념을 잘 알아야 이해가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농노끼리 땅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고 한데
그런 부분을 중재해주거나 권리를 보장해주는? 그런역할인것같은데
맞는지요
중세 시대 정치, 사회, 경제는 봉건제 체제입니다. 봉건제는 상부구조인 주종제와 하부구조인 장원제로 구분합니다. 특히 장원제는 경제적인 관계로 영주와 농노의 지배 예속 관계입니다.
영주가 땅을 부여받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럼 영주가 농노에게 일정 땅을 관리하라고 빌려주는 개념 맞나요?
- 영주가 소유하고 있는 장원을 농노의 부역 노동에 의해 경작합니다. 장원은 영주 직영지와 농노보유지로 구성되며, 영주 직영지를 농노가 부역으로 경작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농노는 월급을 실상으로는 노예취급받아서 다 뜯겼다고는 하지만 일단 그래도 월급제로 받은 건 사실인가요.
- 월급제는 아니며, 자신의 노동력을 부역으로 제공하는 것이며, 부역 이외에도 농노는 공납, 그리고 경제 외적으로 강요당했습니다. 그러나 흑사병 창궐 이후 농노의 지위가 상승되어 부역 대신 생산물이나 화폐 지대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뭐 영주의 보호를 받는다고 했는데 이건 무슨 보호를 받는다는 뜻인가요? 영주의 개념을 잘 알아야 이해가 될 것 같은데...제 생각으로는 농노끼리 땅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고 한데 그런 부분을 중재해주거나 권리를 보장해주는? 그런역할인것같은데 맞는지요
- 중세는 전쟁이 심했습니다. 따라서 생명, 재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주의 보호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흑사병 창궐, 화폐 경제의 발달로 농노의 지위는 상승하였으며, 결국 농노 해방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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