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때는 대부분 비슷한 고민을 해요. 오히려 너무 빨리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요.
회사에서 친해지는 건 재밌는 말을 잘하거나 외향적이어야 가능한 게 아니라, 같이 일하면서 조금씩 신뢰가 쌓이는 과정에 더 가까워요.
처음부터 친한 친구를 만들려고 하기보다 출근할 때 인사 잘하기, 점심 같이 먹기, 상대방 주말 이야기나 취미를 물어보기, 도움받았을 때 감사 표현하기 같은 작은 것들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말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아직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다면 어색한 게 당연한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신입이 어색해하는 걸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친한 사람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불편하지 않은 동료가 되는 거예요. 인사 잘하고, 맡은 일 책임감 있게 하고, 필요한 대화는 편하게 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친해지는 건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힘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