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후에 아이와 밖에서 놀아주는건 필수인가요...
유치원 하원후 매일 두시간씩 놀이터, 킥보드, 자전거등 야외활동을 해주고 있는데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요.. 근데 또 다른 엄마들은 매번 그렇게 나와서 놀아주고.. 안나가자니 애한테 미안하고 딜레마네요..
아이들과의 놀이는 성장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부모님도 체력과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통 혼자서 아이와 노는 것보다는 다른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놀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하원 후에 아이와 밖에서 놀아주는 것이 필수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하루 신체활동시간은 2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미니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유치원에서 2시간동안 신체활동을 하기란 무리수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여건이 된다면 좀 더 밖에서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무감이라 할지라도 아이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의지적으로라도 함께 놀이해주는 시간은 필요합니다.
힘들면굳이안놀고집에가셔도되요
아이와요일을정하고분담하는것도나쁜건아니나
다른아이가노는데본인만놀지못한다면 아이가실망할수있기에 어느정도마음을 보듬어주는건필요할거에요
필수는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놀아줄 필요도 없고 친구들이랑 노니깐
차라리 놀이터에서 노는게 저는 더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는 뛰어 놀아야 되는데 바로 집에 가면
또다시 밖에 나오기가 더 귀찮더라구요.
좋게 생각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힘드실걸 잘 압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걸 모르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언제그랬냐는듯 아이들이 열정도 사그라드는 시기가 찾아오는데요. 그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놀아주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다만 너무 과하면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생기기에 그때는 잘 설득해서단호하게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시는 부분도 필요합니다.
아이가 활동량이 많으면 유치원 하원 후 야외활동 해주면 좋지요.
만약 야외활동 안하고 집에 있는다면 아이는 집안에서 뛰며 놀거나 미디어를 볼꺼라 생각이 드네요.
유치원에서 부족한 활동을 야외활동 해주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아이가 저녁에도 잠도 잘자는거 같아요.
하원 후에 아이와 놀이는 필수는 아닙니다.
즉, 아이와 놀이를 해주는 것은 좋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날씨의 변동이 있다면 꼭 바깥놀이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가정에서 놀이를 해주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바깥놀이를 할 수 없는 날에는 왜 바깥놀이를 할 수 없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