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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O)미드 더펭귄 마지막 8화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미드 더펭귄 시리즈1 재밌게 봤는데요.

마지막8화 끝부분에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1. 오즈가 빅터를 목졸라 살해한게 제일 충격이었는데 이유가 뭔가요?

2. 오즈의 엄마가 식물인간이 된 상태에서 펜트하우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의미는 슬픔?기쁨? 무슨 의미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즈가 빅터를 목졸라 살해한 이유

    오즈가 빅터를 목졸라 살해한 것은 단순한 분노나 충동이 아니라, 오즈의 내면적 결핍과 타락, 그리고 권력과 욕망에 집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욕망의 대물림’인데, 오즈는 자신의 어머니 프랜시스와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권력과 인정욕구에 사로잡혀 점점 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빅터는 오즈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인물로, 오즈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점점 더 잔혹해지고, 결국 빅터를 제거하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는 오즈가 더 이상 인간적인 선을 지키지 못하고, 진정한 ‘펭귄’(고담의 악당)으로 완전히 타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오즈의 엄마(프랜시스)가 식물인간 상태에서 펜트하우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의미

    마지막 장면에서 프랜시스가 식물인간이 된 채 펜트하우스에 누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슬픔과 공허함, 그리고 허망함의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프랜시스는 오즈가 약속한 ‘화려한 삶’을 얻었지만,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었고, 결국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눈물은 단순한 슬픔만이 아니라, 욕망을 좇다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 허무함,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거짓과 허영이 초래한 비극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즈 역시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욕망에 집착하다가, 결국 어머니와 자신 모두를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이 장면은 욕망이 결국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엔딩에서 프랜시스는 오즈가 약속한 펜트하우스에 머물게 되었으나, 식물인간이 된 상태로 눈물만 흘리게 되었단 것, 나아가 오즈는 어미의 모습을 한 이브와 함께하며 결코 채워지지 않던 내면의 결핍을 드러냈단 것은, 욕망은 아무것도 안겨주지 않는단 허망함을 강조."

    즉, 두 장면 모두 욕망과 거짓, 그리고 그 대가로 남는 허무함과 타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