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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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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5

(스포O)미드 더펭귄 마지막 8화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미드 더펭귄 시리즈1 재밌게 봤는데요.

마지막8화 끝부분에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1. 오즈가 빅터를 목졸라 살해한게 제일 충격이었는데 이유가 뭔가요?

2. 오즈의 엄마가 식물인간이 된 상태에서 펜트하우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의미는 슬픔?기쁨? 무슨 의미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5.07.05

    오즈가 빅터를 목졸라 살해한 이유

    오즈가 빅터를 목졸라 살해한 것은 단순한 분노나 충동이 아니라, 오즈의 내면적 결핍과 타락, 그리고 권력과 욕망에 집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욕망의 대물림’인데, 오즈는 자신의 어머니 프랜시스와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권력과 인정욕구에 사로잡혀 점점 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빅터는 오즈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인물로, 오즈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점점 더 잔혹해지고, 결국 빅터를 제거하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는 오즈가 더 이상 인간적인 선을 지키지 못하고, 진정한 ‘펭귄’(고담의 악당)으로 완전히 타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오즈의 엄마(프랜시스)가 식물인간 상태에서 펜트하우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의미

    마지막 장면에서 프랜시스가 식물인간이 된 채 펜트하우스에 누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슬픔과 공허함, 그리고 허망함의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프랜시스는 오즈가 약속한 ‘화려한 삶’을 얻었지만,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었고, 결국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눈물은 단순한 슬픔만이 아니라, 욕망을 좇다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 허무함,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거짓과 허영이 초래한 비극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즈 역시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욕망에 집착하다가, 결국 어머니와 자신 모두를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이 장면은 욕망이 결국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엔딩에서 프랜시스는 오즈가 약속한 펜트하우스에 머물게 되었으나, 식물인간이 된 상태로 눈물만 흘리게 되었단 것, 나아가 오즈는 어미의 모습을 한 이브와 함께하며 결코 채워지지 않던 내면의 결핍을 드러냈단 것은, 욕망은 아무것도 안겨주지 않는단 허망함을 강조."

    즉, 두 장면 모두 욕망과 거짓, 그리고 그 대가로 남는 허무함과 타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