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손톱에 대해 궁금한 점 있ㅅ습니다.
제가현재 군인신분인데, 2주전 모종의 사고로 인해 엄지손톱을 민간병원에서 뽑았습니다. 당시 의사선생님의 말로는 손톱이 예쁘게 잘 뽑혔고 앞으로 드레싱만 잘해주면 될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지금 2주째 3~4일에 1번 의무병에게 드레싱을 받고 있는데... 얼마나 더 드레싱을 받아야할지 궁금합니다. 현재 드레싱하고 메디폼 같은 습윤밴드를 빠진 엄지손톱위에 붙이고 압박붕대로 테이핑을 2주째 해주는데 손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가끔들어서 불편해서 그렇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군인이라 휴대폰 보안어플때문에 사진은 못찍어드리고, 병원도 현재 갈 수 없는 실정입니다... 군의관님도 정형외과쪽 전공이 아니라고 하셔서 잘 모르겠다고 답변 해주셔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군인신분에 손톱이 빠져 많이 걱정스럽고 힘드시지요.
손톱은 한 번 빠지면 모두 새로 자라는 데에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으니 소독 잘 받으며 기다리실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손톱 뽑힌 자리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거나 고름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되도록 빨리 상급기관의 군의관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라면 말씀을 드려서 붕대를 조금 편하게 해야 합니다.
손톱이나 발톱은 우리 몸의 피부대신입니다.
그러므로 손톱이 자라 나올때까지 소독을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소독을 하지 않으면 통증이 심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2주 이상이 경과하신 상태이며, 현재 손톱이 빠진 점막부분을 건드렸을 때 특별히 통증 등이 없고 마른 상태라면 더이상 드레싱은 하지 않으셔도 되며, 메디폼 등으로 보호만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