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다친 아들 수술 및 재활관련 궁금증
이번에 공군 입대한 아들이 자대배치 후 축구를 하다가 넘어지면서 팔을 잘못 짚어 손목골절 일명 콜리스골절이 되어 오늘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 예정인데 일단 수술입원은 일주일이라고 하는데 이후에 자대로 복귀해서 물리치리를 받는지 아님 정양센터가 있던데 거기로 보내주는지 궁금하고 이후 치료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후 기본적으로 자대 복귀 전 국군수도병원에서 1차 회복을 확인합니다. 회복 경과에 따라 자대 의무실에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상태가 더 필요하면 국군 정양지원대로 전환합니다
정양지원대는 집중 재활 치료 목적이고 중등도 이상의 후유증이 있을 때 활용됩니다 추후 민감병원 연계 진료나 의무심사도 가능하므로 부대 군의관 상담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허현구입니다.
콜레스 골절로 인해 수술을 하시면 cast를 작용을 하실겁니다 약 몇주간 착용을 하실껀데 그때 가능하시면 손가락 운동을 하여 관절의 구축을 예방하시는게 좋습니다. Cast 제거 후에는 주먹쥐기 펴기와 같이 손목의 가동성 운동을 해주시면 좋으시며 점진적으로 강화운동을 시행하시면 좋습니다.
수술후 초기 상처관리가 필요할때까지는 수술받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하실걸로 예상이 됩니다.
수술 후 초기 고정시기에는 재활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고정이 끝나고 관절가동범위, 근력운동같은 재활치료가 필요할때는 통원치료로 할 수도 있고 정양센터라고 표현하시는것 같은 재활치료가 가능한 곳에서 입원치료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부대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정해진게 있지는 않겠습니다.
아무래도 손 같은 경우에는 살면서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재활에 신경 써서 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도 병원 담당주치의와 상의하여 충분히 재활기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