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등이는 어떻게 생겼나요? 궁금해요!!
어제 비가 많이 내린 후에 저희집 초인종에 귀뚜라미 같은 진한 갈색의 곤충하나가 붙아있었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도 그대로 붙어 있는거아니겠어요? 근데 다리가 무척 길고 좀 커서 이게 무엇인가요? 곱등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곱등이는 절지동물문 곤충강 생물분류학에서는 메뚜기목 여치아목에 속하는 여치의 일종인 곤충인데요, 생김새가 귀뚜라미와 비슷하지만 몸체에 비해 다리가 크고 등이 굽어있는 모양으로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또한 가슴 앞쪽에서부터 배에 이르기까지 불규칙한 황갈색 무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곱등이는 주로 노란색과 갈색으로 된 작은 곤충으로 몸길이는 약 1cm 정도입니다. 그리고 다리가 길고 민첩하여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내린 후에 초인종에 붙어있던 진한 갈색의 곤충은 곱등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도 그대로 붙어있는지는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곱등이는 비가 내리거나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비가 많이 내린 후에도 여전히 붙어있다면 곱등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리가 길고 커서 곱등이인지 궁금하신 것 같은데 곱등이의 다리는 몸과 비슷한 색으로 된 미세한 털이 있어서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가 길고 민첩한 것은 곱등이의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리의 길이로 곱등이를 판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리의 길이로 곱등이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보다는 몸의 색과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곱등이는 주로 노란색과 갈색으로 된 작은 곤충이므로 다리의 길이보다는 몸의 색과 크기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곱등이는 먹이인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유용한 곤충이기 때문에 집 주변에서 발견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만약 집 안으로 들어오거나 계속해서 붙어있다면 방충망 등을 이용하여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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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께서 목격하신 곤충은 곱등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곱등이(장수삽사리)는 귀뚜라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크고 다리가 매우 긴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3-5cm 정도의 크기로, 진한 갈색이나 검은색을 띱니다. 긴 더듬이와 뒷다리, 그리고 날개가 있지만 잘 날지 않습니다. 습기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여 비가 온 후에 자주 발견됩니다. 벽이나 나무 등에 붙어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곱등이는 해충이 아니며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충을 잡아먹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곱등이는 메뚜기나 귀뚜라미처럼 생겼지만,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15~25mm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곤충 중에서는 중간 크기입니다. 그리고 몸빛은 연한 갈색을 띠고 있으며, 등 부분이 뚜렷하게 곡선 형태를 하고 있어 '곱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황갈색 무늬가 가슴 앞쪽에서 배까지 이어져 있고, 다리가 매우 발달하여 뛰어오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뒷다리가 길고 강합니다. 더듬이더 몸길이의 4배 이상 길어 매우 가늘고 민감합니다. 곱등이는 청력이 없기 때문에 주변을 감지하고 이동하는 데 더듬이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고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며, 동굴이나 지하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또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고 잡식성이며, 부식물, 썩은 곤충, 동물 사체 등을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아마도 그 진한 갈색의 곤충은 곱등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곱등이는 한국의 가정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으로, 비가 많이 내린 후에 집 주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가 길고 몸이 커서 인근의 초인종이나 벽에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