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반분양은 안전한가요?
이번에 지주택 아파트 일반분양에 청약을 넣어 당첨되었습니다. 저는 일반분양까지 될정도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청약했는데, 사람들 말로는 일반 분양 후에도 조합원과의 문제가 있으면 공사가 지연되거나 무산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어서 정확한 답변을 원합니다.
1.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반 분양은 입주까지 안전한지?
2. 안전하지않다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반분양 계약시 주의할 점 확인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고수님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개발사업은 우선 조합원을 모집하고 부지를 매입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경우, 사업이 승인되기 위하여는 100%부지를 확보해야하기때문에 사업승인이 나서 일반분양을 하였는것은 일반분양의 아파트와 다를바 없습니다.
또한 문제가생긴다하여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받으므로 원금 보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일반적인 경우 성공확률을 5% 정도로 본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부모를 죽인 원수에게 추천해 주는 것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고 할 정도이죠.
그 만큼 성공확률도 낮고 실제 입주까지 많은 마음 고생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일반분양을 실시한다면 그래도 8부 능선은 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토지매입이 완료되었을 것이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가 공사 중일겁니다.
그래도 꼭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지역주택조합 '이 설립되고 실제 '아파트 착공' 까지의 기간을 보셔야 합니다.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입주를 압두고 추가분담금이 높아질 것이고 주택조합원들이 이 추가분담금을 가지고
조합과 갈등이 생긴다면 아파트 공사나 입주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입니다.
별탈없이 잘 입주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