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무역이 과연 이로울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중 간 한국이 어떤 전략을 취할지는 영원한 숙제로 보입니다. 이는 한 두 강국만 바뀌었지 지정학적으로 대한민국의 숙명 같습니다.

한국은 애매한 내수 시장 규모로 무역 중심의 수출 주도 성장이 어쩔 수 없는 주요 전략입니다. 시장이 있는 곳은 가리지 말아야하고 세계2위이자 2026년 이후 1위 규모의 시장 등극이 유력한 중국 시장을 외면하고 성장 전략을 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점점 어려운 국면이지만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데에는 우리 나라 국민들과 기업들이 일가견이 있으니 능히 자손에게 물려줄 크지 않지만 강한 나라로 남을 것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4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중국과의 무역은 필수불가결 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 또한 이런 어마어마한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과 기술경쟁, 무역전쟁을 펼치면서도 전면전을 펼칠 경우 애플, 테슬라, 스타벅스 등 자국 기업들이 입을 피해가 너무 크기때문에 적정선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과의 무역이 이롭다/해롭다를 논하기 전에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사유에도 이 국가들과의 연관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실제 전쟁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중국과의 교역규모는 줄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관세청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수출입금액에서 중국의 수출입금액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중국과의 무역은 피할수 없는 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요소수 사태 등 중국에 의한 무역의존도가 예상할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기도 한 사례가 있었듯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그 의존도를 줄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