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아픈데 어디를 가야 정확할까요
상체쪽 이라 해야 할까요 왼쪽 가슴이 아파서 여기 저기 병원 당기고 약은 늘어나요 알수 없는 통증
병명 이라고 약만 주고 근데 왼쪽 가슴 만 아픈게 아니라 배 아프고 왼쪽 오른쪽 옆구리도 아프고
등쪽으로 통증도 오고 가슴도 아프고 진짜
방사통인지 안가본 병원이 없어요
소화기 내과.호흡기 내과 순환기 내과.정형외과
혈액종약내과.외과 여기 저기 다녔는데 완힌 불명
알수없슴 제가 진짜 아픈데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하고 아파서 잠도 못자고 아픈데!!! 이상없다고 하고 지금은 진통제로 버티고 있는데 진통제도 효과 없고 !!! 의사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류마티스 내과?
가보라 하시는데 류마티스 내과 가면 원인을 찾을수 있을까요 진짜 원인줌 알고 싶어요 지금도 밤세 오른쪽 가슴이 진짜 누가 계속 손톱? 그런걸로 긁고 있는거 가고 오른쪽 왼쪽 가슴 아래는 쥐어 짜는것 같고 통증을 설명 못 하겠어요
섬유근육통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내과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염증성 질환, 그리고 다양한 원인 불명의 통증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신체 여러 부위에서 통증, 피로, 수면 장애, 인지 장애 등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특히 30~50대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여성의 발생률이 남성보다 약 9배 더 높습니다. 섬유근육통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환자의 형제나 자매는 일반인보다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약 13배 더 높습니다. 외상, 바이러스 감염,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호르몬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후천적 요인에 포함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전신성 통증, 전신 경직, 피로 및 수면 장애 등이 있습니다.
전신성 통증은 전체 환자의 95% 이상이 경험하며, 목, 등, 어깨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고관절, 손, 무릎, 가슴, 발, 발목, 팔목 등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신 경직, 피로 및 수면 장애는 약 75%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우울증, 신경 과민, 집중력 장애, 사고 장애 등의 신경계 증상도 흔합니다. 손, 팔, 발, 얼굴에 이상 감각이나 저린 느낌이 나타나기도 하고, 편두통, 복통, 복부 불쾌감, 반복적 변비와 설사도 흔한 증상입니다.
섬유근육통의 진단은 임상 양상을 관찰하여 이루어지며, 최근 개정된 진단 기준에 따르면 압통점의 유무와 상관없이 전신 통증 지수, 기분 및 인지 능력, 신체화 증상 등을 평가하는 증상 중증도 척도를 사용합니다. 특별한 검사는 필요 없으나, 감별 진단을 위해 영상 검사나 혈액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서는 환자 교육이 가장 중요하며, 섬유근육통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지만 신체 변형이나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음을 환자에게 인지시켜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유도해야 합니다. 운동 요법으로는 심혈관계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 자세 교정, 마사지, 요가 등의 물리 요법과 경보, 자전거 타기, 수영, 수중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나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통증 완화와 수면 장애 개선을 위해 진통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며, 압통점에 국소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