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의 화폐가치가 차이가 상당히 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 화폐 가치의 차이가 굉장하다 느낄 때가 많아요.

그런데 그 돈의 가치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피라미드 등급처럼

어느 한 국가처럼 아예 망하지 않은 한, 크게 변하질 않아 온 것 같은데.

전 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약속이 어떻게 지켜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에 대한 가치 차이는 너무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게 되는데, 국가들마다의 인플레이션 수준, 국방력수준, 산업의 발달 정도, 금리 차이, 국가의 경제력차이 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화폐를 '찾는 사람의 수'가 가장 중요할텐데 위와 같은 것들을 고려하여 이러한 수요가 결정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미 달러의 경우는 기축통화이다 보니 수요가 전 세계인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 원화의 경우는 기껏해야 한국 혹은 중국,일본정도에서 수요가 있다보니 화폐 수요인원이 적음으로 화폐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화폐의 가치에 의한 환율은 그래서 실시간으로 수요에 의해서 변하게 되며, 결국 이 또한 시장논리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