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 바람까지 부는 날에는 겉옷 선택이 정말 고민되죠. 패딩을 입을지 결정할 때는 달력보다 실제 체감온도와 바람의 세기, 하루 동안 머무는 장소를 함께 살펴보시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아침 출근길이 5도 안팎이고 바람이 차갑게 느껴진다면 얇은 패딩이나 패딩 베스트는 전혀 이른 선택이 아니에요. 반대로 낮에 15도까지 오르고 사무실이나 지하철처럼 실내 난방이 잘 되는 곳에 오래 계신다면 안감이 가벼운 패딩이나 탈부착이 쉬운 겉옷이 훨씬 편해요. 보통 패딩은 안쪽에 두꺼운 옷을 껴입기보다 얇은 옷 위에 걸쳐 입는 게 활동하기 편해요.
패딩이 아직 부담스러우시면 얇은 니트나 기모 맨투맨 위에 바람막이를 입고, 목도리와 얇은 장갑으로 보온을 보완하는 방법도 좋아요. 이때 땀을 많이 흘린 뒤 찬 바람을 맞으면 오히려 몸이 금방 식을 수 있으니, 안에는 흡습성이 좋은 옷을 입고 겉옷은 쉽게 벗을 수 있게 준비하시면 좋아요. 중요한 건 남들이 보는 시선이 아니라 내 몸이 춥지도 덥지도 않게 유지되는지예요. 아침에는 따뜻하게 입고 낮에 더우면 벗어서 들고 다니면 되니 주변 눈치 보지 않으셔도 괜찮고, 특히 감기 기운이 있거나 손발이 쉽게 차신다면 보온을 조금 더 챙기시는 편이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