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많이 섭취할때에 숨이 가쁘고 숨쉬기 힘들어요. 무슨 병원을 가야하나요?
연말 회식에 고깃집에서 고기를 섭취하는 도중에
숨쉬기 힘들고 산소가 부족한 느낌을 크게 받아
119에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다행히 약 20분의 시간이 지속된뒤에
안정되긴 했지만 그로인한 불안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상태입니다.
비슷한 증상이 지속된 기간은 약 1년 정도입니다.
소화기능에 문제인지
정신과적인 문제인지
무엇이 잘못된건지 건강상에 문제에 대하여 궁금한데
위 사유로 인하여 진단을 받아보고자 한다면
어떠한 병원을 먼저 방문하여야 하는지
어떠한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과식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으로 호흡곤란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우선 과식을 피해주셔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과식에 의한 호흡곤란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되겠지요. 평소에 소식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사와 상관없이 숨이 차다면 심장이나 폐의 문제를 확인해 보시구요. 동네 내과나 가정의학과 가시면 차근히 검사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복부 등이 벨트, 옷 등에 의해 압박되는 상황이 아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으며
내과에 내원하시어 위장염의 가능성에 대해 진료 후 이상소견이 없으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성으로 인한 위장의 팽창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음식을 많이 섭취할 때 숨이 가쁘고 숨쉬기 힘든 증상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계 질환 : 위식도역류질환, 식도염, 위염, 십이지장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음식을 섭취하면 위산이 역류하거나, 위장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 숨쉬기 힘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여, 숨쉬기 힘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 질환 :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폐의 기능이 저하되어, 산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여, 숨쉬기 힘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적 문제 : 불안 장애, 공황 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숨쉬기 힘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증상이 1년 정도 지속된 것으로 보아,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 질환, 폐 질환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먼저 내과, 가정의학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의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흉부 X-ray : 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심전도 : 심장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심장초음파 :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위내시경 : 식도, 위, 십이지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받거나, 다른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정황 상 보았을 때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상황이 기억에 각인이 되어서 반복되어 보이는 심리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혹시 모르므로 우선 소화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하겠으며, 이상이 없으면 그 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