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미 전출이 완료된 상태에서 원래 부대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군 인사 규정상 매우 드문 일이에요. 군대는 개인의 선호보다는 부대 전체의 인력 배치 계획(T/O)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병사라면 본인의 의사만으로 돌아가는 것은 거의 어렵다고 봐야 하고요. 간부나 군무원이라면 다음 정기 인사 때 원래 부대에 빈자리가 생기고, 본인이 고충 상담을 통해 강력하게 희망을 피력했을 때 아주 희박한 확률로 가능성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전출 간 부대에서 최소 근무 기간은 채워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지금 원래 부대로 돌아가고 싶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현재 부대에서 적응이 너무 힘들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생긴 것인지 궁금합니다.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제가 다른 해결책이나 조언을 더 고민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