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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종류는 무한하다고 볼 수 있나요?

색깔을 섞는 과정을 반복하면 다양한 색이 나오는데, 이러한 색깔은 종류가 유한한 건지, 아니면 한없이 늘어나 무한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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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색채학에서는 색상, 명도, 채도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만들어지는 색의 수는 이론적으로 백만 가지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가산 혼합" 또는 "RGB 혼합"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빛의 삼원색을 섞어 만들 수 없는 색들도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감산 혼합"이나 "CMYK 혼합" 방식을 사용합니다.

    CMYK 혼합 방식에서는 검정색 잉크를 추가함으로써 색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색의 수가 무한대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인쇄나 출력 장비의 한계로 인해 구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색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실제로 우리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색의 수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한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색을 표현할 수 있게 되고 있으므로 미래에는 또다른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색상의 종류는 무한히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시하는 방식은 유한합니다.

    하지만 색상에 대해서는 크게 유채색 무채색으로 구분을 하며 유채색을 12가지, 무채색을 3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을 표시하는 것을 표색계 라고 하며 이러한 표색계의 색상을 수치와 기호로 표현하는 방법을 현색계 라고 합니다.

    이런 현색계도 어떻게 구분하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대표적인 먼셀표색계에서는 빨강색을 5R 4/14 로 표시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