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무조건매력적인체리잼
초등아이 훈육할때 상이던 벌이던 반대급부로 컨트롤하는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우리집 막내 초등 4학년 아들이 부쩍 말 안듣기 시작하는데 와이프는 말 안들으면 게임이든 사고 싶은거든 안해준다고 훈육을 하는데 전 별로 좋은 방법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자녀로 두신 아버님 이시군요~
일단 4학년이면 이제 사춘기에 조금씩 근접할 시기라서
아이가 자기주관이 뚜렷해 지기도 하고 부모님의 말에 예민해지고
반항하기 시작하는 시기라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실 거 같아요
특히나 아내분과 교육관의 차이가 생겨서 고민이 있다보니
이곳에 이렇게 남기신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가 글을 읽어보았을때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도 역시 작성자분의 말에 동의를 하는 편이에요.
무조건 아이한테 게임을 강제적으로 금지를 시키거나
매번 물건을 사주기 같은 물직적 조건으로 아이를 지도하다보면
그 잠깐 동안에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교육은 장기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예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고 가끔씩은 할 수 있지만
매번 상이나 벌 같은걸로 자녀를 계속 교육을 하려고 하면
아이와 잘못 하면은 거래 관계만 형성되어요
아이들이 부모님한테 말을 잘 들어야 하는 이유나
규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깨닫는 대신에
오직 보상만을 위해서 참게되는 계산적인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또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강제적으로 금지를 시키면은
아이한테도 부모님한테 반항심을 키울 수 있구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적인 제한이나 보상울 주기보다는
아이한테 미리 규칙을 정해주시는것이 가장 좋을 거 같아요!
예를들면은
1. 아이에게 게임은 하루에 얼마큼 할것인지
2. 숙제는 어느시간에 할것인지
3. 하루에 공부는 몇분까지 할것인지
이런식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뒤에
규칙을 정하고 아이가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나서 아이가 잘 지켰을 경우에
작은 보상을 주시거나, 지키지 않는 다고 한다면은
단호하게 말을 해주시는것이 필요하겠지요~
아내분께서도 아이가 너무 말을 안 들으니 답답한 마음에
바로 직설적인 형식의 훈육방법을 사용하셨을 거예요.
때로는 너무 안될때는 그럼 방법도 필요하긴 합니다.아내분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해서
아내분과 잘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고~ 훈육의 방법에 대해
서로 대화 나눠보시면서 지도를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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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 라면
원하는 것을 사줄 수 없어 라는 말을 해주는 것
그리고 말을 잘 들으면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 라는 보상은 적절치 않겠습니다.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라면
아이의 모든 행동을 제지 시키고 아이를 바로 앉힌 후,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말을 듣지 않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말을 듣지 않는 행동이 적절치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을 듣지 않으면 원하는 걸 해주지 않는다는 방식의 훈육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상이나 제한 자체가 나쁜 건 아니고, 아이에게 행동의 결과를 알려주는 수준으로 일관되게 사용하는 건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말 안 들으면 게임을 못한다는 것보다는 약속한 규칙을 지키면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연결하는 게 좋겠습니다. 감정적으로 빼앗는 것보단 잘못한 행동과 관련된 자연스럽고 예측 가능한 결과가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 정도면 보상과 제한을 활용하는 것 자체는 괜찮지만, 모든 행동을 게임 물건과 거래하는 방식이 되면 스스로 해야 할 이유를 배우기 어렵습니다. 규칙을 미리 정하고 어겼을 때는 관련된 결과를 일관되게 적용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숙제를 미루면 게임 시간이 줄어드는 식입니다. 잘했을 때는 물질적 보상보다 구체적인 칭찬과 선택권을 주는 방법을 함께 사용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반대급부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매범 게임, 물건으로 통제하면 외적 보상과 처벌에 의존할 수 있습니다. 규칙과 겨로가를 미리 정하고, 일관되게 적용하면서 왜 지켜야 하는지도 설명해주는 방식이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보상을 하거나 처벌을 하는 중심의 훈육은 내재적 동기를 상실 하게 됩니다.
즉 게임을 하기위해서 공부를 한다거나, 혼나지 않으려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됩니다.
보상이나 처벌이 사라지게 되면 스스로 행동을 조율하는 통제력을 배우지 못하게 되죠.
그리고 계속 이거 하면 뭐 해줄건데? 이런식의 협상가적인 아이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게임 금지나 선물 박탈 같은 반대급부 방식의 컨트롤은 단기적으로 행동을 통제하기에 유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이의 내적 동기나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자기조절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무조건 [말을 안들으니 게임 금지]라는 식의 처벌보다는, [숙제를 안했으니 숙제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 게임 시간을 줄여야 해]라며 행동에 연결된 규칙을 사전에 정해야 합니다.
부모의 의견이 다르면 아이는 혼란을 느끼거나 눈치를 보게 되기에, 부모가 먼저 [제한과 허용의 기준]을 알려주시고, 아이에게는 통제자가 아닌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로 다가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훈육할 때 자기 할일을 하지 않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TV시청, 유튜브시청)을 제한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모든 훈육을 말 안들으면 게임 금지, 원하는 것 안 사줌으로 해결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옳지 못합니다. 집에서 규칙을 정해주신 뒤에 해당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제한을 거는 형태를 루틴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행동에 제한을 걸게 되면 엄마는 화가 나면 내가 원하는 것을 뺏는다, 또는 무언가를 지시했을 때 보상을 주면 보상이 없을 때 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