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심실중격결손 자연치유 가능할까요?
딸 아이가 생후 35일 입니다.
생후 11일경 병원에서 심잡음으로 대학병원을 가보라하여 바로 방문하였고,
심실중격결손 대동맥판막아래 중간크기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구멍이 잘 사라지지 않는 위치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기의 심실중격결손으로 걱정이 많으실듯 합니다.
심실중격결손의 크기가 작으면 약 30-50%는
아기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닫히게 되지만,
말씀대로 중등도 크기의 대혈관 판하 결손은
자연폐쇄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결손의 크기에 따라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과
심부전 증상이 동반될수 있어 잘 지켜봐야 하고,
심부전 증상이 있을때는 이뇨제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정기적으로 담당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고,
아기에게 가장 적절한 수술시기를 계획하시길 바랍니다.아기가 건강히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민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신생아의 심실중격결손은 대부분 심잡음으로 발견되며 진행되어 발견되었을때는 심부전으로 진행하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잡음을 잘 듣고 일찍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한편 대동맥판막아래의 심실중격결손은 자연적으로 잘 닫히지 않는 위치이고, 지속시 대동맥으로 가는 피가 역류할수 있는 위험이 있어 보통 수술을 권하는 위치입니다. 다만 현재 아이가 생후 35일로 작고, 심부전의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다면 아이가 좀더 크고 나서 수술을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현재 증상이 있다면 이뇨제 등을 복용하면서 아이가 크는것을 기다리고 수술을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병원의 교수님께 진료 및 상담을 더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