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악기 중 비파가 잘 연주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 중에서 비파라는 악기가 있는데요. 이 비파라는 악기는 마치 기타처럼 생겨서 모양이 독특한데, 현재 잘 연주되고 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파가 현재 잘 연주되지 않는 이유는 전통음악의 수요 감소와 함께 비파도 자연스럽게 연주되지 않게 되었습니다.그리고 현대음악과는 어울리지 않는 음색과 주법 때문에 대중적으로 활용되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파는 가야금, 거문고와 함께 삼현(三絃)으로 불렸고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궁중 안팎에서 널리 연주됐으나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명맥이 끊겼다고 합니다. 비파가 복원된 건 1988년에 이르러서다. 본격적으로 악기와 연주법이 복원되고 연주자 육성이 이뤄진 건 2000년대 들어서인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비파의 역사는커녕 비파라는 악기 자체가 생소한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파는 현이 4개에서 25개까지 다양하며, 좌우손으로 동시에 다루어야 하는 복잡한 연주 기법을 요구합니다. 특히, 왼손으로 현을 누르고 오른손으로 뜯는 동작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파 연주를 전공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부족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