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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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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는 왜 자신의 자녀를 죽여달라고 요청했나요?

조선시대 비운의 자식인 사도세자는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목숨을 잃었잖아요.

그런데 자신의 어머니인 영빈 이씨가 이를 요청한 것이라고 하던데, 왜 둘의 관계가 그렇게 된 것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영빈 이씨는 영조의 후궁이고 사도세자(장조)의 어머니입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갈등이 심화되고 영조의 편집증적 성격과 사도세자의 울화병이 심해지는 가운데 1762년 나경언이 사도세자의 비행을 영조에게 고하자 사도세자에게 자결할 것을 명합니다. 이 때 영빈 이씨 또한 사도세자의 비행을 영조에게 고합니다.

    영빈 이씨가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몰은 것은 사도세자가 정신적인 질환을 앓은 상태에서 자신의 후궁을 살해하고 영조의 시해까지 운운하자 며느리와 세손을 살리기 위해 친아들의 단죄를 간한 것입니다. 결국 사도 세자는 뒤주에 같혀 8일만에 굶어 죽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