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 드리자면 나이키의 위상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듯합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전후로 스포츠 브랜드의 양강이었던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큰 위기를 겪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런닝, 골프, 테니스로 이어지는 아웃도어 활동이 유행하면서 엄청난 매출과 수익을 남기게 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경기 예측 실패로 재고 부담이 커지게 되었고 양사의 실적은 급격히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모두 큰 여러움을 겪었는데 아디다스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으나 나이크는 주력이었던 운동화 시장에서 호카, ON 같은 후발 주자들에게 많은 시장 점유율을 내어 주게 되었고 한 때 유일한 경쟁자였던 아디다스에게도 밀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말씀 대로 주가는 역사적 저점 부근에 와 있는데 나이키의 위력은 미국 프로스포츠의 쇠락과도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야구와 농구의 인기가 시들하고 NFC 같은 나이키와 전혀 관계 없는 신종 격투기 시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e-스포츠의 부상도 아웃도어 활동과 스포츠 중심의 나이키의 성장을 막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기업인만큼 체질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과 인수합병 등을 통해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할 것 같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나이키 만한 미국 내셔널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다시 회복할 것 같기는 합니다. 지금 시점에 주식 투자는 그다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