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나 우동처럼 국물 있는 면요리를 먹을 때 먹을 땐 괜찮다가 나중에 갑자기 배가 불러오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생리적인 원리 때문이에요.
잔치국수나 우동 같은 면요리를 먹을 때는 면이 위 안에서 국물을 흡수해 점점 불어나고, 포만감을 느끼는 신호가 뇌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먹는 순간에는 배가 안 부른 것처럼 느껴진다고 해요. 특히 면은 잘 넘어가고 씹는 시간이 짧아 양 조절이 어려운데, 이런 이유로 나중에 갑자기 배가 터질 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천천히 먹고, 중간중간 쉬면서 먹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국수나 우동처럼 탄수화물 위주의 액체, 반죽 음식은 먹는 동안에는 위가 금세 늘어나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지만 소화가 진행되면서 당분과 수분이 흡수되고 위가 늘어나면서 늦게 포만감이 옵니다. 또 면류는 체내에서 팽창하는 성질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배가 불러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