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사진으로 위암 나오나요?

2021. 05. 23. 00:20

갑상선암 수술 후에 PET 사진 찍었는데

갑상선암 포함해서 암이 안나왔거든요

근데 요즘 위가 불편해서 어제 병원가서 결과를 기다리고있는데

위암 아니면 위궤양이라고 하더라구요

PET 사진은 올해 초에 찍었습니다.

위암일 가능성 있을까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성애병원신경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ET의 진단 정확도는 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약 90% 정도입니다. 폐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등은 진단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고, 위암, 전립선암, 원발병소불명암 등은 상대적으로 진단성적이 낮습니다.위암이의심되면 위내시경검사의 정확도가 높습니다.

2021. 05.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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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암은 위로 전이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보통은 폐나 뼈, 간 정도로 전이 됩니다.

    아무래도 전이성 암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PET CT 올해 초에 찍었다면 위암이었다면 거기에 나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과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1. 05. 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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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ET 영상은 정확한 감별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뭔가 세포들이 활성화 되어 있다는 정도만 확인이 가능하지요. 특히 위암이 의심된다면 위내시경 만큼 정확한 검사는 없답니다. 특히 갑상선 암은 위로 전이 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위에 새로 생긴 암인지, 궤양인지 확인을 해 봐야 결론이 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5. 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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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ET 사진은 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참고 자료일 뿐이지 절대적으로 그것이 암인지 여부를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PET은 암조직이 포도당 흡수를 많이 한다는 개념에서 시행하는 검사인데, 간혹 염증이 있는 곳에서도 포도당 흡수가 높게 나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정확하게 위암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변에서 조직검사를 나가 암인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셨다고 하셨으므로 결과를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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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한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et 촬영을 하셨군요

          그 촬영은 암의 전이를 보는 촬영입니다

          어느 부위에 암이 전이되지는 않았을까 미리 보는 건데 선생님이 위암이 아니라 위궤양이라고 하시면 그걸 믿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2021. 05. 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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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FDG PET에서 위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포도당 대사가 높지 않은 암으로는 기관지폐포암(폐암의 일종), 일부 분화가 좋은 간세포암이나 전립선암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FDG PET에서 위음성으로 나타났다는 사실 자체가 암 세포의 악성도가 높지 않아 예후(향후 치료경과)가 좋을 것임을 시사하는 소견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 FDG PET에서 위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병변으로는 폐의 결핵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음성과 위양성을 포괄한 FDG PET의 진단 정확도는 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약 90% 정도입니다. 폐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등은 진단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고, 위암, 전립선암, 원발병소불명암 등은 상대적으로 진단성적이 낮습니다.

            FDG PET의 올바른 판독을 위해서는 위에 설명된 것과 같은 암의 특성에 따른 영상 소견을 잘 이해하여야 하고, 생리적인 정상 섭취 부위(위나 장, 소변 등)와 비정상 섭취 부위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갖추어야 합니다. 보다 높은 검사 정확도를 위해서는 핵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판독 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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