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의 가치는 1달러에 얼마 정도가 이상적인가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iMF사태 이전에는 1달러에 800~900원 정도였다고 하고,
지금은 1414원 정도라고 하는데,
환율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이상적인 원-달러 환율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이상적인 원-달러 환율은 알기 어렵고
현실적으로 지금의 환율인 1,410원대가
이상적인 환율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적당한 금액이라는 것은 사실 국가의 모든 복합적인 측면에서 보아야하는데
그래도 대략 적당한 금액은 1,200원대가 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정도라면 한국입장에서 경상수지 이득이 좋은 것이 수출할 때도 나쁘지 않게 돈벌고
수입도 괜찮게 들어와 내수 경제에 물가상승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00원은 사실 많이 높은거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판단되는데
1,600원이 넘어가면 이 때부터는 사실 급격하게 경제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얼마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기준으로 볼 때 1,300원 이하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1,400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물가에 부담을 주게 되고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만큼 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게 되는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나라 임금근로자들은 원화를 벌고 있는데 글로벌 적으로 본다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처분소득은 감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은 너무 높아도 문제고 너무 낮아도 문제입니다.
현재 미국의 달러가 강세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달러는 통상적인 안전자산으로 현재 글로벌 경기 불확실로 인해 달러의 매력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적정한 환율은 사실 평가하기 어려우며 과거 800~900원일때 보다 현재 물가나 인건비, 환율구조 등 많은 면에서 바뀌었기 때문에 이 또한 올랐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는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언제 또 하락할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1달러당 환율은 수출입 구조, 물가, 금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물가를 감안했을 때 1달러 = 1100~1200원대가 이상적인 균형 환율로 평가됩니다.
지금처럼 1400원대는 원화 약세 구간으로 수출 기업엔 유리하지만 수입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이상적인 원달러 환율은 존재하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글로벌 경제와 그리고 기업 경쟁력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고 한국은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거에는 미국의 정책 자체가 신자유주의정책으로서 국내의 제조업투자가 아니라 소비를 이끄는 정책이었고 이로 인하여 한국의 최대의 수혜국으로서 미국에다가 대규모 수출을 하였고 그리고 신금융주의로 미국의 달러자본이 신흥국으로 유입이 되면서 이렇게 막대한 달러자본이 유입되면서 당시에 환율이 크게 낮아진것입니다. 즉 그당시엔 그런 환경으로 유지된것이며 지금은 그런 환경도 아니며 미국은 트럼프 1기부터 점점 고립주의가 강해지고 있고 과거와 다르게 달러자본이 미국내로 유입이 되길 원하고 그리고 미국내로 투자가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원하면서 그러면서 미국역외의 달러자본이 미국으로 유입이 되고 있고 그러면서 한국의 금융자본이 미국내로 수십조단위가 매년 투자로 유입이 되면서 달러환율이 크게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것입니다.
즉 이런 상황으로서 달러가치가 유입이 되고 있는것이며 다만 지금보다 더더욱 증가한 달러의 가치는 향후 미국내의 투자가 일어나야되는데 더더욱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물가상승우려가 더욱 커지기 때문에 지금보다 달러가치가 오르는것은 한국입장에선 부담이 되는 구조는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전문가입니다.
1달러에 적당한 정도의 가격을 환산하기는 힘듭니다. 1997년당시에 800원은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현재 환율과 비슷한 수치가 됩니다. 이것은 물가상승분이 반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의 여러 정책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원화가 약세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약세가 큰영향을 미칠정도로 과도하다고 보기는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렴하면 할수록 좋겠지만 현재 1300원대에 사람들이 적응한 상태에서 1400원은 현실적인 부담이 큰것으로 보입니다.이러한 상황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면 결국 원화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환율증가로 원화의 가치가 회복되지 않는이상 환율은 지속상승할것으로 보여지ㅂ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단 하나의 이상적인 원/달러 환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환율의 '적정 수준'은 해당 시점의 경제 펀더멘털, 즉 한 국가의 경제 체력과 국제수지, 물가, 금리, 자본 이동, 그리고 국제 금융 시장의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경제 연구기관이나 전문가들은 다양한 모형을 바탕으로 적정 환율 수준을 추정합니다.
2009년에는 당시 우리나라 경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원/달러 환율의 적정 수준을 1170원대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1351원으로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의 적정 환율은 1달러에 약 1,250원에서 1,350원 사이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