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개월 여자 냥이의 할머니 보호자/아기는 울 둘째 아들의 딸?입니다. 질문 둘 있어요.
1. 아이가 등 목떨머리?를 마사지하는 것처럼 만저주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 맞습니까? 2. 아이는 다른 시간에는 저를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만지려 하면 늘 저를 피해 도망만 다니고, 가끔 제게 와서 아이의 몸을 슬쩍 제게 가깝게 부딪치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제가 만지면 도망만 가고요. 그러다가, 왜? 저녁 시간 즈음이면 꼭 제 방에 들어와서 제 잠 옻 위에 앉아 자는 것일까요? 그래서 최근에 제가 좋아하던 아주 오래된 저의 잠 옻을 아이에게 양보하고 새 잠 옻으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살짝 불편합니다. 이유를 알고 싶어요. 아이가 저를 좋아해서 행동하는것인지? 아님 제가 무슨 잘 못을 하고있는것인지를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자기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만져주면 좋아하는 위치가 각 고양이마다 다 다릅니다. 어떤 고양이는 얼굴을 좋아하고 어떤 고양이는 목덜미 어떤 애들은 엉덩이 등 다 다양합니다.
그리고 자기 기부이 안 좋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부위 만져도 물어버리거나 도망가죠
저녁즈음 글쓴이분 옷 위로 고양이가 올라가는 것은 그래도 글쓴이의 냄새가 익숙하고 언정감을 느낀다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행동과 마음을 읽고 싶어 하시는것 같은데 특정 행동에 대한 생각을 추정하는것은 그 순간의 행동과 현상만으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행동의 전후에 해당하는 전반적인 행동 양상을 보고 판단해야 하지요.
https://diamed.tistory.com/287
자료는 고양이 꼬리어 자료이니 참고하시고 고양이가 특정 행동 전후로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를 종합적으로 기억하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