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딸이 있는데 가족말고 다른사람이 몸을 터치 하는것을 별로 안좋아해요 어떻게 하죠?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예쁘다고 만지면 무표정이에요 약간 싫어하는 표정? 이것을 어떻게 중재 해나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할머니한테 만지지말라고 할지 아이한테 왜그렇게 표정을 짓냐고 할지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딸아이가 다른 사람의 신체 접촉을 불편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를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에게 타인의 신체 접촉이 불편할 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세요. 예를 들어 "저는 만지는 게 불편해요"라고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할머니와 할아버지께는 부드럽게 아이의 경계를 설명하고 "우리 딸은 만지는 걸 불편해해요. 그냥 예쁘다고 말만 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아이에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타인과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해결의 열쇠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면
누군가 자신의 피부에 터치를 하는 그 기분을 이상하게 받아들이면서
민감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마냥 어린 것이 아니라 아이 역시도 감정을 느끼는 인간 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분의 감정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터치는 아이가 기분이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라고 한다면 조심하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은 아이의 기분을 그대로 존중하여 주고, 아이에게 신체적 접촉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3 따인미 가족 외 다른 사람의 터치에 불편함을 느끼는 건 정상적인 자기 보호 감각의 발달로 볼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신체 자율성에 대한 교육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표현은 버릇없음이 아니라 자신의 경계를 지키는 자연스러운 반응일수 있습니다. 아이의 신체 감각과 감정을 존중해주시고 예의 바른 표현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초등학교 3학년 딸이 가족 말고 다른 사람이 몸에 터치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가봅니다. 아이가 가족 외의 사람에게 신체 접촉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경계 의식의 표현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몸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인식이 잘 형성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줍니다.
자기 몸의 주인은 '나'라는 개념을 강화합니다.
'싫다고 말하는 건 무례한 게 아니야. 정중하게 말하면 돼!'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면 과거에 불쾌한 경험이 있었는지 조심스럽게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만지는게 싫을수있어요 우선 물어보시고 싫다고하면안만지도록하는게 좋을수있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할머니,할아버지 등 가족어른들에게는 아이의 입장을 부드럽게 전달할 필요가있습니다 아이가 신체접촉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존중해주고 아이가 편안해할 수 있도록 행동을 조절해달라고 요청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를위한 배려와 이해가 가족간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에게는 자신의 몸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옳고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