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이사행동이 유아기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이 있을까요?
유아기, 초등학생이 되기 전까지의 연령대의 아이들에게도
잦은 이사가 인격 형성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요.
특히 유치원의 다니고 있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분명 함께 지내는 아이들이라든가
주변 놀이시설 집의 환경 등이 변경될텐데
이러한 것이 생각보다 잦아질 경우 아이들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환경변화에 민감하여 새로움에 적응하기 어려워합니다
친구들과의 헤어짐을통한 상실감이나 허무함을 느끼기도하고 새로운 경험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하게되는 경우에 아이의 심리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대화와 스킨쉽 자주해주시고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정서적으로 불안감도 있을 것이며 대인 기피증도 생길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적응력 입니다. 적응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어느 곳에 가도 적응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적응하기 힘들어 하면 사회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정 붙일 곳이 없기 때문에 아이는 혼자 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될 것 이고 외로움이 쌓이게 될 것이며 우울감이 들어서 자존감이 없는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이마다 다르긴 하겠죠.
잦은 이사로 친구들과 헤어지거나 정든곳을 떠나면
아이들도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돼고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부모의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회성이 발달되어야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너무 자주 바뀌는 환경은 아이의 정서에 좋지 않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게 바뀐다면, 아이에게 사전에 미리 충분히 이야기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사가 잦으면 아이는 한곳에 적응하는것이 힘들수있습니다
특히 어릴수록 이러한부분에 대해서 예민할수있습니다
특히 기질적으로 예민한경우 이사를 자주하게 되면 다른곳에 적응하기 힘들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 성향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잦은 환경변화는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간의 변화, 친구의 변화 등은 어른들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더 힘들겠죠.
그러나 가정내에서 충분한 안정감을 주실 수만 있다면 많은 부분 상쇄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피치못한 상황으로 이사를 할 수 밖에 없다면 더더욱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감정에 대해 많이 어루 만져주시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유아들이 조금 더 큰 초등학생들 보다 더 금방 적응을 잘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오히려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사춘기가 오면서 또래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민감하게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는 잦은 이사는 아이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