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본인이 드시는 게 맞고, 나눠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대부분의 사무실은 완전히 혼자 먹는 것도, 다 풀어놓는 것도 아닌 중간 어딘가에 있었어요.
평소에는 서랍에 두고 혼자 먹되, 옆자리 사람이 야근하거나 힘들어 보일 때, 누군가 먼저 간식을 나눠 줬을 때 한두 개 되돌려 주는 식입니다. 이 두 가지만 해도 인상이 좋아지고, 부담도 거의 없어요.
보이는 곳에 쌓아두면 사람들이 공용인 줄 알고 가져가기 쉬우니 서랍이나 가방에 두시는 게 맘 편하고, 나눌 때는 한 사람만 챙기기보다 근처 자리 몇 명에게 같이 주는 게 뒷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