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기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행동은 먼가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거 같아 여쭤봅니다.강아지가 한번씩 자기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행동을 하는데 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강아지 꼬리물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1. 꼬리와 꼬리 주변(항문 등)의 가려움증과 고통
2. 불안함, 우울, 스트레스
3. 심심해서(꼬리를 장난감처럼 인식)
4. 배변 전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해
갑자기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3번은 제해도 될것 같습니다.
주로 어린 강아지들에게 보이는 행동이거든요
먼저, 빙빙 돌고난 후 주변을 핥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진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진드기나 기생충에 의한 감염이 생겼거나
항문질환이 생기려는 상황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것이 없다면
최근 집 구조가 바뀌었거나
배변장소가 바뀌진 않았는지
강아지가 불안해할만한 요소가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스트레스 받거나 혼자 놀려고 하는거라던데요ㅠㅠ
저희 강아지도 가끔 자기 꼬리 물려고 빙글빙글 돌더라구요 .
주인분이 같이 놀아준다면 심심해하지 않고 꼬리도 안물지 않을까요...?
근데 자기 꼬리 세게 무는 게 아니라면 그냥 노는거니까 냅둬도 될 것 같고 상처나도록 무는 거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전직 동물병원 테크니션입니다
보통 반려견이 자기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행동을 보며
의아해하셨던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경우로는 단순히 놀이용으로 재미로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이러한 행동은 어린 반려견들에게 많이 보이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하지않았다가 나이가 들면서 생기게 되었을 경우에는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 발행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까운 2차 이상의 동물병원 방문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개량형 단두종 소형 말티즈를 키우면서 알았는데 강아지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네요.
그 스트레스를 푸는 행동으로 자기 꼬리를 무는 행동을 취한다고 합니다. 그럴땐 강아지가 좋아하는 끈이나 인형등으로 터그 놀이를 해주거나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개들은 후각이 발달되어 있는데 집에만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못 푼다고 하네요. 산책하면서 냄새도 맡고 마킹도 하고 시원하게 뛰게도 해주어야 건강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답니다.~
강아지가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심심함을 풀기 위해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 이러한 행동이 많이 나타탑니다. 자신의 꼬리에 흥미를 느껴 잡으려고하는거죠.
2. 우울증 증상
일종의 정신적인 장애로 사람이 반복해서 손을 씻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손을 반복적으로 씻는 것은 세균에 대한 지나친 공포가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생각 나기 때문인데요. 강박 장애의 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3. 건강 문제
항문 근처의 꼬리 부분부터 깨물고 핥는다면 항문질환을 의심해보시고 꼬리를 계속 물고 간지러워 하면 털이 빠지면 벼룩 및 기생충을 의심하셔야합니다.
4. 배변 전 행동
배변활동 전에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