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산부인과 균검사 결과인데 .질염인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약먹어야되거나 질크림넣어야하는
질염균인건가요?심한지 봐주세요.
질염균 이름이먼가요?
그냥
자연적으로 없어질수도있는질염은아닌거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검사 결과에서 균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모두 심각한 질병은 아니며, 우리 몸속에 원래 살고 있는 유익균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질 내 환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답니다.
검사지에 적힌 균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흔히 발견되는 가드넬라나 칸디다 같은 균들은 약 처방이나 연고 사용만으로도 금방 호전될 수 있어요. 만약 가려움증이나 평소와 다른 분비물, 혹은 냄새 같은 불편함이 동반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지에 나온 구체적인 균의 이름이 무엇인지에 따라 단순히 지켜봐도 되는 경우와 꼭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로 나뉘게 되니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일상생활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으시고, 너무 잦은 세정은 오히려 유익균까지 씻어낼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면 금방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복용하시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검사 결과지 확인했습니다.
검출된 균은 Gardnerella vaginalis로, 세균성 질증(bacterial vaginosis)의 대표적인 원인균입니다. 나머지 항목인 칸디다, 헤르페스(HSV1·HSV2), 매독(Treponema pallidum), 유레아플라스마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CT값이 36.01로 표시되어 있는데, 검사지 하단 설명처럼 CT값이 높을수록 균의 양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참고치 기준선을 보면 경계 수준인 '+' 단계에 해당하며, 검사지 자체에도 "낮은 농도 검출로 반복 검사 시 재현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균이 검출되긴 했지만 양이 많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연 소실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Gardnerella에 의한 세균성 질증은 일부에서 자연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는 경우, 즉 생선 냄새 같은 분비물 냄새, 회백색 분비물 증가, 질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치료를 권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골반염이나 다른 감염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메트로니다졸 경구약이나 질 내 크림·겔 형태로 진행하며, 치료 기간은 보통 5일에서 7일 정도입니다. 처방은 검사를 시행한 산부인과에서 증상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