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중간부터 뒤축 통증인데 족저근막염일까요?

2021. 02. 25. 19:54

왼발 중간부터 뒤축까지 마치 발 내부(근육과 발가죽 사이?)에

물집이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통증이 있습니다.

실외에서 운동화를 신고 있을 때에는 괜찮은데

실내에서 맨발로 있을 때 특히 통증이 오네요

생각해보니 두어달 전부터 길을 걷다 신발안에

돌이 들어갔나하는 느낌으로 찌릿할 때가 있었는데

약2주번부터 심해진 것 같아요.

발을 안쓸수록 천천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한데

족저근막염일까요?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족저근막염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평발이나 발의 구조가 정상과 달리 변형이 있는 경우, 발의 무리한 사용 등이 원인이 됩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무리한 운동, 불편한 신발 등을 교정하고, 아래처럼 스트레칭을 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법 :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으로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발바닥의 근막과 아킬레스건의 단단하게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감아 올리는 동작은 천천히 시행하며 한 번 스트레칭 시 15~20초간 유지하여야 하고, 한 번(한 세트)에 15차례 정도 스트레칭 운동을 한다.
하루에 10번(10세트) 이상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좋다.

이외에도 약물치료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보조기를 사용해볼수도 있고,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

2021. 02. 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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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만으로는 족저 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록 증상은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지요. 족저근막염은 6개월 이상 꾸준한 스트레칭과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매일 아침에 발바닥에 수건을 감고 쭉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평소에는 가급적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푹신한 신발을 신고, 가급적 많이 걷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통증이 심할 때는 가까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물리 치료, 주사 치료등을 받으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2. 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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