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참 묘한게 돈이 좀 생기고 사업이 잘 풀리면 주변 사람들 본성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축하해주는 척하면서 은근히 배 아파하거나 갑자기 뭐 하나 바라는 눈치로 접근하는 인간들이 생기는데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걸러지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변했다기보다 원래 모습이 돈이라는 필터를 거치면서 드러나는거라고 봐요. 저도 주변에 대박 난 친구 보면 태도가 바뀐게 아니라 사람 대하는 기준이 명확해진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그런게 결국 진짜 내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되는 계기가 되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