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은 왜 바다에서 주로 발생하는 걸까요?

지구는 약 12개의 지각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진은 이 지각판이 서로 붙어있는 경계에서 주로 발생됩니다.

육지는 지각판의 내부인경우가 대부분이고 지각판의 경계는 지대가 낮아 주로 바다물에 잠겨 있습니다. 하여 지진은 주로 바다에서 발생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지진은 대부분 태평양 주변에서 일어나요. 이 지역은 둥그런 고리 모양이고, 곳곳에 화산이 많아서 ‘불의 고리’라고 불러요. 불의 고리에서는 화산 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지진으로 땅이 꺼지거나 솟아오르고 뒤틀리는 일도 잦아요

지난 100년 동안 강한 지진이 일어난 곳

1. 칠레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길쭉한 나라)

2. 알래스카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하나)

3. 수마트라섬 (인도네시아 서쪽 끝에 있는 섬)

4. 일본 (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5. 캄차카반도 (러시아 동쪽 끝에 있는 땅)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들을 환태평양 조산대라고 합니다.

판구조론에서 판의 경계는 지각 변동이 활발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태평양 조산대가 바로 판의 경계가 됩니다.

이 환태평양 조산대가 주로 바다에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 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