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품종에 따라 털 빠짐의 정도가 크게 다르며, 털의 길이, 피모 구조, 털갈이 주기 등이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짧은 털을 가진 품종이나 언더코트(속털)가 적은 품종이 상대적으로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털이 적게 빠지는 고양이 품종을 소개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핑크스
거의 털이 없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피부 보호를 위해 미세한 솜털이 있습니다. 털 빠짐은 거의 없지만, 대신 피지와 각질이 피부에 남기 때문에 정기적인 목욕이 필요합니다.
러시안 블루
짧고 단단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언더코트가 비교적 촘촘하긴 하지만 털갈이 시기 외에는 털이 많이 날리지 않는 품종입니다.
벵갈
표범 무늬로 유명한 벵갈은 단모종이지만 윤기가 흐르는 짧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더코트가 거의 없어 털 빠짐이 매우 적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도 낮은 편입니다.
코니시 렉스, 데본 렉스
곱슬거리는 짧은 털을 가진 품종으로, 언더코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털이 잘 날리지 않습니다.
단, 털이 적게 빠지는 품종이라도 완전히 안 빠지는 고양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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