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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타고난 경우도있는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동창 중에 체격과 운동능력이 상당히 좋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동창이 어깨 견봉너비가 약 44cm 정도였고, 일반 남성 평균이 약 40cm 전후라고 하면 어깨 골격이 꽤 넓은 편으로 보였습니다. 그동창이 제대로 트레이닝을 하고부터는 제자리멀리뛰기는 약 300cm 정도였고, 100m도 12초대 중반 정도로 빨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테니스를 하면 포핸드 파워가 강했고, 축구공을 찰 때도 공이 묵직하게 나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철봉도 잘했고, 고중량 풀업도 해내는 편이었습니다. 몸도 재빠른 편이었고, 근력운동을 오래 하지 않아도 어깨·몸통·팔 쪽 근육 윤곽이 비교적 빨리 드러나는 편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히 운동을 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깨 골격, 근육 붙는 구조, 신경계, 탄성, 순발력, 상대근력 같은 타고난 체격·운동능력의 영향도 큰 것인지 궁금합니다.

운동생리학이나 체육학 관점에서 보면 이런 사람은 선천적으로 파워형 체격과 운동능력을 타고난 편으로 볼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 운동이나 신체는 타고나는것입니다. 타고난 분들이 노력까지 하면 최고의 선수가되는것입니다. 타고나지 않는분들이 노력을 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올라가는것이구요.

  • 운동 능력은 확실히 “타고나는 부분”이 있고, 동시에 “훈련으로 만들어지는 부분”이 같이 작용합니다 질문에 나온 사례처럼 어깨가 넓고 파워가 강하고 순발력까지 좋은 경우는 보통 선천적 요소가 어느 정도 깔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적인 타고난 요소를 보면 첫째는 골격 구조입니다 어깨 너비나 팔다리 길이 같은 건 유전 영향이 커서 힘 전달이나 운동 효율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둘째는 근섬유 비율입니다 사람마다 빠르게 힘을 내는 속근 비율이 높은 사람이 있고 지구력형인 사람이 있는데 속근 비율이 높으면 순간적인 힘과 스피드에서 유리합니다

    셋째는 신경계 반응 속도입니다 근육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경우도 있는데 신경이 근육을 얼마나 빠르고 강하게 동원하느냐에 따라 순발력이나 점프력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운동을 해도 어떤 사람은 금방 근육이 붙고 힘이 잘 늘고 어떤 사람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차이가 생깁니다

    다만 중요한 건 타고난 게 전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초기 능력이 좋은 사람은 유리한 출발선에 있을 뿐이고 결국 퍼포먼스는 훈련량과 기술이 크게 좌우합니다 특히 기록 수준으로 올라가면 거의 대부분은 훈련과 습관의 영향이 더 큽니다

    정리하면 질문에 나온 유형은 선천적으로 운동 재능이 있는 편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그 위에 훈련이 더해지면서 능력이 크게 발현된 사례라고 보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