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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아직도요염한카페라떼
아직도요염한카페라떼

생리 중에 뛰면 아랫배가 너무 아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생리 중이거나 전후 일주일 정도 뛰면 아랫배가 꼬이듯이 너무 아파요.

생리통이랑 똑같이요.

진통제 바로 먹으면 괜찮아지긴하는데, 이기 때문에 119도불렀었거든요.... 당일 주사맞고 괜찮아졌는데.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봤는데 아무문제 없대요.

왜 그런걸까요? 이대로 인생의 3/4를 뛰지 못하고 살아야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양상은 비교적 흔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편감이 상당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초음파가 정상이라면 구조적 문제(난소낭종, 근종 등)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보통 아래 3가지 기전으로 설명됩니다.

    1. 생리 주기 전후 골반 근육·자궁 수축 과민

    생리 전후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해 자궁과 골반저 근육이 더 민감해집니다. 이때 뛰거나 흔들리는 동작이 자궁 수축을 더 자극하면서 생리통과 같은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혈류 변화

    유산소 운동을 하면 골반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었다 늘었다 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직전·직후에는 자궁 내막이 떨어지고 회복하는 과정이라 민감도가 높습니다.

    3. 골반저근 긴장 문제

    스트레스, 자세, 운동패턴 등으로 골반저근이 과긴장 상태인 경우,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와 겹치면 통증이 쉽게 나타납니다. 초음파로는 보이지 않는 기능적 문제라서 검진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응은 다음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1. 생리 전후 3~5일은 강도 높은 점프·러닝을 피하고 걷기나 실내자전거 등 충격이 적은 운동으로 대체

    2. 필요 시 NSAID(진통·항염) 운동 30~60분 전에 복용

    3. 통증 주기가 일정하다면 저용량 피임약으로 호르몬 변동을 줄여 증상이 안정되는 경우 존재

    4. 골반저 근육 이완 스트레칭·호흡 훈련이 도움이 되는 경우 많음

    5. 통증이 “너무 급성으로, 구토가 날 정도로” 심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 초기라도 의심해 전문 진료에서 다시 평가 필요

    지금 정보만 보면 “평생 뛰지 말아야 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호르몬 패턴과 골반 기능적 문제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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