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요실금 증상이 있고 사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요실금이 있는거 같은데요 평상시에 아무때나 흘러나오는건 아니고
소변을 할때 완벽히 안나오고 잔뇨감이 있으며 소변을 본 후 잠깐동안은 갑자기 일어난다거나 앉으면 잔뇨가 흘러 나옵니다
그리고 정액도 사정할때 전부 다 안나오고 남아있던 정액이 발기가 풀린 후 요도에서 나오고
쿠퍼액도 발기 상태에서는 밖으로 아예 안나오다가 발기가 풀리면 그때 밖으로 흘러나오는데
뭔가 다 비슷한 이유로 이런 증상들이 나타는거 같습니다 무슨 문제로 이러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시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배뇨 후 잔류 및 흘러나옴, 사정 후 정액 잔류, 그리고 쿠퍼액이 늦게 나오는 현상은 연관된 증상들로 요도 주변 근육(특히 구해면체근)과 골반저근의 기능 저하 및 수축·이완 조율 이상으로 인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요도 아래쪽(구부요도 부근)에는 소변이나 정액, 쿠퍼액 같은 액체류가 지나간 후 이를 완전히 짜내어 밖으로 배출해 주는 구해면체근을 비롯한 골반저 근육들이 존재하며, 이 근육들은 펌프나 밸브처럼 작용하여 관 안에 남은 액체가 없도록 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근육들의 긴장도가 깨지거나 탄력과 수축력이 떨어지면 배뇨 후 잔뇨 및 흘러나올 수 있고, 사정 직후 정액이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고 요도 내부에 남아 있던 정액이 발기가 풀리면서 뒤늦게 흘러나오게 되거나 성적 흥분 시 요도를 윤활하기 위해 분비되는 쿠퍼액이 발기 중에는 요도 압박 상태나 근육 긴장도로 인해 통로가 막혀 있거나 흐름이 지연됐다가 발기가 풀리면서 요도 주변의 압력이 해제되고 근육이 이완될 때 고여 있던 액이 밀려나오게 됩니다.

    잘못된 자세,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골반 아래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반대로 약화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만성 전립선염 또는 골반 울혈로 인해 요도와 골반 근육이 자극을 받아 배뇨 장애, 사정 관련 불편감, 잔뇨감 등이 복합적으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자연적으로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거나 배뇨·성기능과 관련된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전립선 초음파, 소변검사, 요속 및 잔뇨량 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염 여부나 요도 주변 근육의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골반저근 이완 치료 등)를 받으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병원 치료 외, 오랫동안 앉아 있는 습관을 피하고,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거나 골반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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