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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천사1004
Jy천사100423.06.17

이시애의 난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선 세조때 이시애의 집단이 불만을 품고 난을 일으킨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떠한 역사적 배경으로 일어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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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조의 집권을 반대하며 이시애가 일으킨 난이라고 합니다.

    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시애는 길주 출신입니다.

    1458년 경흥진병마절제사, 1461년 행지중추부사를 역임하고,

    1463년 회령부사로 있다가 어머니의 상을 당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에 내려가 있었습니다.

    원래 함길도는 조선의 왕실 발상지였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북방 이민족과 접해 있는 특수 사정을 고려해 지방관은 인망 있는 호족 중에서 임명해 대대로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방의 백성을 이주시켜 여진세력을 꺾는 데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왕권을 장악한 세조는 중앙집권 체제 강화의 일환으로 북도 출신의 수령을 점차 줄이고

    서울에서 직접 관리를 파견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집권책은 북도인의 불만을 샀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시애의 난 > 1467년 세조의 집권 정책에 반대하여 이시애가 일으킨 반란 입니다.

    원래 세조 이전까지 함경도 지역은 중앙에서 지방관을 보내지 않고 함경도 지방 인사들 중에서 지방관을 임용해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조 시대 부터는 이러한 관습을 버리고 함경도 지방관도 중앙에서 파견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이에 이시애 등의 함경도 호족들은 자신들의 입지가 약화되고 중앙의 통제에 놓이기 될 것에 반감을 품고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모의해 난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이 이시애의 난의 배경과 동기 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시애는 길주 출신으로 함길도를 근거로 한 호족 토반이었고 1458년 경흥진병마절제사, 1461년 행지중추부사를 역임, 1463년 회령부사로 있다가 어머니의 상을 당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에 내려가 있었습니다.

    원래 함길도는 조선의 왕실 발상지였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북방 이민족과 접해 있는 특수 사정을 고려해 지방관은 인망 있는 호족 중 임명해 대대로 다스리게 했고, 남방의 백성을 이주시켜 여진 세력을 꺾는데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왕권을 장악한 세조는 중앙집권 체제 강화의 일환으로 북도 출신의 수령을 점차 줄이고 서울에서 직접 관리를 파견, 이러한 집권책은 북도인의 불만을 사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조는 즉위하면서 중앙집권의 강화를 위해 북도 출신 수령의 임명을 제한하고 경관으로 대체하였으며, 수령들에게 지방유지들의 자치기구인 유향소의 감독을 강화하게 하여 출신인 수령들과 유향소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시애는 유향소의 불만·불평과 백성의 지역감정에 편승해서 반역을 음모하고 1467년(세조 13) 5월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남이 장군 등 관군에 의해 토벌당하고 진지 앞에서 목이 잘려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