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가변조리개 값을 설정해서 사진 촬영?

한다고 하면 그냥 촬영하는거랑

뭐가 어떻게 다른것인가여?

아이폰 십팔 프로 언박싱한 사람이 가변조리개 값을 설정해서 찍는게 기대된다고 하길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갑습니다. 아무래도깜찍한황새 인사드립니다!

    가변조리개를 조절하면 빛의 양과 배경 흐림 정도를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풍경은 선명하게 찍고 인물은 배경을 흐리게 찍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확인하고 답변드릴께요!!

    채택된 답변
  • 조리개는 렌즈 안에서 빛이 들어오는 구멍 크기예요. 지금까지 아이폰은 이 구멍이 항상 최대로 열린 채 고정돼 있어서, 배경을 흐리게 하거나 밝기를 조절하는 걸 전부 소프트웨어가 대신 계산했어요. 가변조리개는 그 구멍을 실제로 좁혔다 넓혔다 할 수 있게 된 거라, 결과물이 계산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달라집니다.

    그냥 촬영과 가장 크게 다른 건 두 가지예요. 하나는 배경 흐림이에요. 조리개를 넓게 열면 앞 피사체만 또렷하고 뒤가 자연스럽게 흐려지는데, 인물 모드처럼 머리카락 경계가 지저분하게 잘리는 일이 없어요. 반대로 풍경이나 단체사진에서 조리개를 좁히면 앞부터 뒤까지 다 선명하게 나옵니다.

    다른 하나는 밝은 곳 촬영이에요. 한낮 야외나 창가에서는 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 하늘이 하얗게 날아가곤 했는데, 조리개를 좁히면 빛 양 자체가 줄어서 색이 덜 날아가고 물 흐르는 장면처럼 셔터를 길게 쓰는 것도 편해져요.

    대신 조리개를 좁힐수록 빛이 줄어서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가 늘거나 흔들릴 수 있으니, 실내나 밤에는 다시 넓게 여는 게 맞아요. 처음엔 자동으로 두고 찍다가, 배경을 흐리고 싶을 때만 열고 다 선명하게 찍고 싶을 때만 좁히는 식으로 두 상황만 구분해 써보시면 차이가 바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