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후 팔 통증은 비교적 흔하며, 대부분은 정맥 천자 부위 주변의 미세 손상이나 작은 혈종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 통증입니다. 묵직한 근육통 느낌, 약한 저림 정도라면 2에서 3일, 길어도 1주 이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한 원인은 세 가지가 흔합니다. 첫째, 바늘 삽입으로 인한 국소 염증과 혈관 자극. 둘째, 작은 혈종 형성으로 인한 압통. 셋째, 드물게는 주변 신경이 일시적으로 자극되어 저림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관리 방법은 해당 팔의 과한 사용을 줄이고, 첫 24시간은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로 전환하면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진통소염제 복용도 가능합니다. 멍이 보이면 자연 흡수를 기다리면 됩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팔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 감각저하·지속적인 저림, 주사 부위의 심한 부종·발적·열감, 손으로 만져지는 단단한 줄 같은 혈관 통증(표재성 혈전정맥염 의심)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과 또는 혈관외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