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옆 살이 붓고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조갑주위염(paronychia)입니다. 대개 작은 상처, 손톱 물어뜯기, 큐티클 손상 없이도 세균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료과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과가 1순위입니다. 피부 및 연부조직 감염을 가장 많이 다루며, 필요 시 절개 배농이나 항생제 처방을 시행합니다.
외과(일반외과)도 적절합니다. 고름이 찬 경우 절개가 필요할 수 있어 외과에서 바로 처치 가능합니다.
정형외과는 뼈나 관절 문제일 때 주 진료과이며, 단순 조갑주위염이라면 우선 선택은 아닙니다.
현재 상태가 단순 부종과 통증 정도라면 경구 항생제와 소독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맥박 뛰듯 아프거나, 노랗게 고름이 보이거나, 손가락이 심하게 부어 굽히기 어려운 경우라면 조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 시 봉와직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집에서는 하루 2회에서 3회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그는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