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외로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지요?

모란앵무새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앵무새 종류들도 한마리만 살게 되면

외로움을 느끼나요?

새들도 쌍으로 있는 것과 한마리만 있는 것이

수명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모란앵무새를 포함한 많은 앵무새는 사회성이 높아 혼자 지내면 외로움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두 마리를 키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마리라도 보호자와 충분히 교감하고 놀이 , 훈련 시간을 가져주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랜 시간 혼자 방치되면 깃털 뽑기 ,큰 소리로 울기 같은 문제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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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들도 외로움을 상당히 많이 탑니다.

    물론 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앵무새의 경우 사회성이 강해서 혼자 두면 자칫 우울증에 걸리게 됩니다.

    특히 영어 이름이 러브버드인 모란앵무는 평생 한 마리 강한 유대를 맺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 오랜 시간 방치된 앵무새는 스트레스로 자신의 깃털을 뽑거나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는 등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이런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새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하루에 최소 2~4시간 이상을 새와 놀아줄 수 없다면 한 마리만 키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집을 자주 비운다면 처음부터 쌍으로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죠.

    한 마리만 키울 때는 주인을 짝으로 인식해 애교가 많아지지만, 그만큼 보호자가 없을 때 느끼는 분리불안도 상당히 심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네, 네, 새들도 외로움과 비슷한 사회적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고, 모란앵무새를 비롯한 많은 앵무새는 원래 야생에서 무리를 이루거나 짝과 함께 생활하는 사회성이 매우 높은 새입니다. 이들은 서로 깃털을 다듬어 주고, 먹이를 찾으며, 소리로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관계는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모란앵무새는 이름 그대로 한 번 짝을 이루면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짝과 함께 생활할 때 서로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안정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 마리만 키우면 외로움을 느끼거나 심심함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충분히 교감하고 매일 함께 놀아 주는 환경이라면 혼자서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개체도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오랫동안 혼자 방치되거나 자극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스트레스가 쌓여 깃털을 뽑거나 계속 큰 소리로 울거나, 무기력해지는 등의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명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짝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수명을 직접 늘리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교류가 충분하고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은 면역 기능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지속적인 외로움과 스트레스는 식욕 저하, 행동 이상, 질병에 대한 저항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 건강과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